My Kixx Story #2: “Kixx와 함께 국경을 초월하다” 윤활유 해외영업팀 김현욱 책임 편

2025-06-27

2025-06-27

윤활유 완제품 부서에서만 30. 특별할 없다는 말하지만, 30년이라는 세월 속에는 브랜드에 대한 김현욱 책임의 깊은 이해도와 애정이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시작된 Kixx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기까지, 여정에는 김현욱 책임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묵묵한 발걸음이 함께했습니다. 

My Kixx Story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Kixx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있게끔 실제 현장을 진두지휘한 Kixx 해외영업팀 베트남 담당자, 김현욱 책임의 기록을 조명합니다. 

창가에 기대 미소짓는 김현욱 책임

지난 10여년 간 Kixx 해외영업팀에서 베트남 시장을 담당한 김현욱 책임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1995 GS칼텍스 윤활유 부서에 입사해 지금까지, 30년 간 윤활유만 했습니다.” 

국내 소매영업, 마케팅 기획,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프로젝트를 거쳐 2014년부터 해외영업팀에서 베트남을 담당한 김현욱 책임은 2017 Kixx 베트남 대표사무소를 설립했을 당시 지사장으로 이동해 작년까지 베트남 시장을 책임진 소위베트남 입니다. 

현재는 국내 산업체영업팀에서 자동차사 OEM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으며, 국내외 영업에 오래 몸담은 만큼 유통 채널 확장 현지화 전략에 대해서도 깊은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Kixx 글로벌 확장은 언제부터 본격화됐나요? 

“2000년대 중반부터 해외 수출을 강화하기 시작했어요. 진출 국가도 전략적으로 선택했는데, 한국 자동차 수출이 활발한 국가를 중심으로 정한 거죠. 이를 테면 러시아, 베트남, 몽골, 파키스탄 등이 주요 진출 국가였습니다.” 

GS칼텍스의 윤활유 수출은 1990년대 중반부터 이뤄졌지만, 2005 Kixx 브랜드 출시는 방향에 전환점이 되었다고 김현욱 책임은 설명합니다. 

하지만 해외 시장 진입은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김현욱 책임

베트남 시장 진출 당시를 회고하는 김현욱 책임

 

해외 진출 시에 전략적으로 우선시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윤활유는 교체 주기가 길고 소비자 관여도가 낮은 제품. 소비자가 직접 엔진오일 브랜드를 선택한다기 보다는, 차량 제조사 또는 정비사가 추천하는 엔진오일로 교체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달리 말해, 유통 채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윤활유 브랜드를 해외에 알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나는 유통 전략이에요. 현지 딜러나 정비사가 우리 브랜드를 추천해줘야 비로소 소비자가 우리 브랜드를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죠.”  

 

모든 것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을 같아요. 장벽이 있었다면요? 

사실 Kixx 베트남 대표사무소를 처음 설립했던 당시 상황은, 이미 베트남 시장 Kixx유통 채널을 어느 정도 확보해뒀지만 매출이 정체되고 있던 시기였다고 합니다 

국내에선 GS칼텍스라는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만, 해외에선 출발선이 완전히 달랐어요. 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전무했죠. 기존에 시장을 장악한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는 와중에 신규 플레이어는 계속 유입되고 있으니, 유통 전략 외에도 다른 차별점이 필요했어요. 결국 유통하는 입장에서도, 소비자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있는, 인지도와 신뢰도를 갖춘 브랜드여야 판매가 수월할테니까요.” 

김현욱 책임은 차별점이 바로 브랜딩 전략이라고 설명합니다. 

“유통이 물론 가장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브랜드 인지도를 무시할 수는 없어요. 전략을 시장 상황에 맞게 조율하는 성패를 좌우합니다. Kixx 베트남 대표사무소의 역할도 바로 거기에 있었죠.” 

 

그럼인지도 제고를 위해 현지 소비자 대상 마케팅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Kixx라는 브랜드를 보다 활발히 노출시킴으로써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었습니다. 

베트남 대표사무소 설립 이후, 김현욱 책임은 단기 성과보다는 파트너와의 협업과 현지화에 집중했습니다. 정비소 간판 지원, 청년 대상 차량 정비 교육, 딜러 전용 프로그램 운영, 심지어는 드라마 PPL(Product Placement) 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닌 ‘브랜드를 심는’ 일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베트남은 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비교적 편이에요. 덕분에 드라마 오토바이가 멈추 Kixx 엔진오일을 주입하는, 다소 노골적이라 있는 장면도 설계할 있었죠.” 

Kixx 청년들을 상대로 숙식제공을 하며 정비기술을 교육시켜 사회로 진출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선수 응우옌 꽝하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기용하고, Facebook/YouTube 광고, 유명 유튜버 콘텐츠 협업, 베트남의국민 택시 어플 Grab과의 공동 마케팅, 대도시 중심 옥외 광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축구선수 꽝하이와 진행한 2020년 Kixx 베트남 광고

꽝하이 선수와 함께한 Kixx 베트남의 2020년도 브랜드 필름

 

베트남 시장의 특징이 있었나요? 

“오토바이가 대중교통인 나라다 보니, MCO(오토바이용 엔진오일) 제품의 수요가 전체 윤활유의 3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시장 대비 매우 높아요. , 소비자층이 젊은 편이죠.” 

엔진오일 교체 주기가 짧은 오토바이, 브랜드에 민감한 소비자 특성 등을 고려했을 ,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보는 필수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전략이었다고 그는 회고합니다. 

이러한 전략적 대응 끝에, Kixx 보조인지도(브랜드 이름을 제시했을 해당 브랜드를 인지하는 ) 상당히 상승했어요. 뿐만 아니라, 유통망에서도 Kixx 먼저 찾는 정비사와 도매상이 늘어나게 됐어요.” 

 

브랜드가 현지에서 자리잡았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김현욱 책임의 얼굴에 뿌듯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번은 경쟁사의 유튜브 광고 브랜드 인지도를 조사하는 설문조사가 떴는데, 예시 중에 우리 Kixx 포함되어 있었어요. 이름이 언급된 것만으로도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 그는 뜻밖의 장소에서 Kixx 존재감을 확인하게 됩니다. 

“가족여행으로 달랏이라는 지방 도시를 갔는데, 골목 입구 정비소에 Kixx간판이 걸려 있는 봤어요. 순간 지방도시까지 진출한 Kixx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의자에 앉아 미소짓는 김현욱 책임

”Kixx는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Kixx 글로벌 위상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Kixx 글로벌 브랜드 성장 중입니다. 숫자만으로도 증명되고 있고요.” 

2010 이전까지 Kixx 해외 판매 비중은 30% 미만이었지만, 지금은 60% 육박한다고 김현욱 책임은 설명합니다 

“정비소 진열대에 Kixx 제품이 놓여 있는 보면, 그게 단지 제품력 때문만은 아니에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함께 따라간 결과죠.” 

 

앞으로 Kixx 나아가야 방향은 무엇일까요? 

김현욱 책임은 앞으로의 Kixx 각국에서 ‘로컬 메인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더욱 밀착된 현지화 전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러기 위해선 현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선제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간의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Kixx 앞으로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사업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시장마다 나라의 메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있도록 파트너와 함께 고민하고 움직여야 해요.”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Kixx’ 어떤 브랜드인가요? 

“30 함께한 브랜드인 만큼, 이제는 이름과 같이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Kixx Kim 처럼 자신과 동일시하게 되네요.” 

쑥스럽게 웃으며 대답한 김현욱 책임은 베트남 진출을 계기로 맺게 소중한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회사와 함께 Kixx 현지화에 역할을 하신 Mr Dennis Yang Mr Vu Thanh Giang 기회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Kixx 글로벌 확장 뒤에는, 브랜드의 성공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함께 걸어온 세계 곳곳 사람들이 있습니다. 해외 각지의 도로 위를 달리는 Kixx 제품들 너머에는, 길을 함께 만들어온 이들의 땀방울이 있습니다. 물론 스스로를 ‘Kixx Kim’이라 부르는 사람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Kixx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윤활유 신기술을 개발하는 윤활유 기술개발팀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지난 에피소드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My Kixx Story #1: 박지선 팀장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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